현대에버다임 주가 21%↑..."경영 효율성 제고 위해 자회사 흡수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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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6-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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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현대에버다임 주가가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9분 기준 현대에버다임은 전일대비 21.59%(1360원) 상승한 7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에버다임 시가총액은 137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4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현대에버다임은 완전자회사 흡수합병을 통한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에버다임락툴과 한국타워크레인과의 소규모합병을 이사회에서 승인했다.

회사 측은 "현대에버다임이 에버다임락툴과 한국타워크레인의 발행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으므로 주식 발행의 실질적인 효과가 없으며, 코스닥 상장 법인인 현대에버다임의 소액주주를 보호하는 측면에서 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방식에 의한 합병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에버다임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11억4600만원) 81% 감소한 2억1800만원, 매출액은 14.8% 증가한 730억22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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