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현지 마을을 찾아 티베트족 가정을 방문하고 그들의 생산 및 생활 조건에 대해 파악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칭하이성 방문은 지난 7일부터 이어졌다. 7일 오후엔 시닝(西寧)시 성위안(聖源) 카펫그룹유한회사를 방문해 현지 자원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 혁신과 제품 경쟁력 향상, 현지 고용 창출 및 소득 증대 상황 등을 파악했다.
티벳 카펫과 수제 카펫, 페르시아 카펫은 세계 3대 카펫으로 불린다. '시닝 티벳 양털'을 주 원료로 하는 티벳 카펫의 고향이 바로 칭하이성이다. 칭하이성은 3000년의 티벳 카펫 제조 역사를 자랑한다.
CMG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이날 성위안 카펫 생산 작업장과 디자인부서를 방문해 제품 생산 및 디자인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티벳 카펫 산업은 칭하이 현지 실정에 알맞는 산업으로, 가난구제와 부 창출, 농촌진흥, 민족단결 추진 등 역할을 하고 있다며 칭하이가 보다 많은 특색 산업을 발전시켜 혁신으로 보다 나은 발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진핑 주석은 원후이(文滙)로 원팅샹(文亭巷)지역사회를 방문해 지역사회의 기층 당 건설 강화, 기층관리 보완, 민족단결 추진 등 상황을 점검했다.
시 주석은 지역사회를 잘 운영하려면 반드시 당조직이 영도하는 강력한 기층조직이 지역사회를 위해 효과적으로 서비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상출처=CMG·아주일보 유튜브채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