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재단에 따르면, 군포시평생학습원 내 위치한 상상극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르의 공연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군포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6월 정기공연에서 시민들을 만나는 종이회전연극 '파푸아뉴기니의 돼지'는 그림이 그려진 높이 2미터의 종이 두루마리를 빙글빙글 돌리면서 배우와 종이인형이 동시에 다이나믹하게 움직이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다.
이 작품은 오경숙 동화작가의 ‘파푸아뉴기니의 돼지’ 라는 동시를 모티브로 한 창작극으로, 동물을 이용해 돈을 벌려는 사람들 곁을 떠나‘파푸아뉴기니’라는 행복한 돼지들이 사는 나라를 찾아 떠나는 주인공 픽의 모험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이번 6월 정기공연에서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좌석 거리두기와 함께 지정좌석제가 적용돼 운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