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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로 최고품질의 ‘베리’ 맛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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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1-06-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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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철 맞은 상주 베리 본격 수확, 홍보 판매도…

블루베리[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베리축제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6월 중순 열리던 베리축제를 취소하고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상주 하나로마트와 연계한 홍보·판매행사를 마련한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중 상주 하나로마트 야외판매장을 방문하면 농가들이 재배한 고품질의 복분자, 오디, 블루베리, 산딸기를 평소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상주의 경우 넓은 재배 면적에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되는데 매년 6월에는 오디, 복분자, 블루베리, 산딸기 등 다양한 베리류를 출하하고 있다.

상주에서 생산되는 베리류는 품질이 좋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전국으로 출하되면서 소비층도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베리류는 적색, 자색, 청색을 만드는 폴리페놀 화합물인 ‘안토시아닌’ 색소가 많이 들어 있어 다량 섭취할 경우 당뇨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 페놀산, 탄닌 성분 등이 들어 있어 그 어떤 과일보다도 항산화 성분이 많아 항염증, 비만억제, 심장병 예방과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용택 기술보급과장은 “베리류 재배 농업인들이 당면한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주 베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주민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상주시 제공]

이와 더불어 경북 상주시 보건소는 제76회 구강보건의 날(6.9)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갖는 등 다양한 행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상주시보건소는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를 슬로건으로 지난 7일 상주중앙시장에서, 9일에는 리치마트 1호점 주차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소용액 및 구강 위생용품 등 홍보물을 나눠줬다.

오는 11일에는 함창읍 보건지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불소용액 및 구강 위생용품 등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참고로,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6월 9일로 지정한 것은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쯤)의 '6'과 어금니(臼齒.구치)의 '구'자를 숫자 '9'로 변환시켜 조합한 것이다. 6세(전후)에 나오는 구치를 보호하자는 뜻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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