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직원들로부터 인사 평가, 보상 시스템 개선을 요구받은 카카오가 주택자금 대출 한도를 2배 이상 늘리는 등 복지 강화에 나섰다.
카카오는 최근 직원에게 복지포인트 360만원어치를 지급하고 주택자금 대출 한도를 7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올리는 복지 확대 방안을 사내에 발표했다. 내년에 입주하는 판교 알파돔시티 내에 구내식당도 만든다. 또한 직원과 가족 대상 의료보험 지원 범위를 치과보험까지 확대한다.
카카오는 지난 2월 임직원 2619명에게 성과급과 별도로 자사주 상여금 10주씩을 지급하기도 했다. 취득단가는 45만5000원으로, 1인당 455만원 규모다. 총 지급규모는 119억1654만원이다. 지난 5월엔 직원 2506명에게 총 47만2900주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
카카오는 지난 4월 인사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TF(태스크포스, 전담팀)를 꾸렸다. 스톡옵션 지급, 보상안 확대는 TF의 논의 결과다.
카카오는 최근 직원에게 복지포인트 360만원어치를 지급하고 주택자금 대출 한도를 7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올리는 복지 확대 방안을 사내에 발표했다. 내년에 입주하는 판교 알파돔시티 내에 구내식당도 만든다. 또한 직원과 가족 대상 의료보험 지원 범위를 치과보험까지 확대한다.
카카오는 지난 2월 임직원 2619명에게 성과급과 별도로 자사주 상여금 10주씩을 지급하기도 했다. 취득단가는 45만5000원으로, 1인당 455만원 규모다. 총 지급규모는 119억1654만원이다. 지난 5월엔 직원 2506명에게 총 47만2900주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
카카오는 지난 4월 인사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TF(태스크포스, 전담팀)를 꾸렸다. 스톡옵션 지급, 보상안 확대는 TF의 논의 결과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