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다음달 2일까지 메가스토어 잠실점에서 '중소 파트너사 우수상품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체험관은 중소 파트너사의 우수한 상품을 고객에게 선보일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롯데하이마트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제휴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16평(52.9㎡) 규모로 마련된 이 체험관에서는중소기업유통센터가 추천하는 중소파트너사 아이디어 상품 20여 가지 체험뿐만 아니라 제품 구매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중소 파트너사들은 여기서 개인 위생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최근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살균제품을 선보인다. 공기 정화 살균기, 모자살균기, 휴대용 UVC 살균스틱, 책 소독기 등이다.
이외에도 광개토쇼핑에서 개발한 날개 없는 선풍기, 미세전류로 피부를 관리해주는 11미닛 갈바닉 스틱, 소화기관 움직임에 맞춰 지압을 해주는 복부 지압관리기 등 우수한 기술력의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각 상품 옆에는 상품을 설명하는 연출물을 함께 진열된다. 해당 연출물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파트너사별 쇼핑몰로 연결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체험관을 운영한 후, 고객 반응과 내부 의견을 종합해 참여 중소 파트너사 상품을 입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율희 롯데하이마트 준법경영부문장은 "중소 파트너사과 상생하며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롯데하이마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우수한 기술력의 다양한 상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중소 파트너사 우수상품 체험관'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중소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면서 동시에 고객에게도 다양한 제품 경험의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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