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주가 3%↑..."조만간 말라리아 치료제 임상2상 결과 발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풍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6분 기준 신풍제약은 전일대비 3.44%(2100원) 상승한 6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 시가총액은 3조353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0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최근 신풍제약은 전국 13개 대학병원에서 총 113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코로나19 치료제 가능성을 확인하는 임상 2상을 진행했다. 조만간 임상 2상 결과를 내놓을 전망이다.

한편, 지난 8일 진행된 창립 59주년 기념행사에서 유제만 대표는 "본격적인 백신 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적절한 대응방안으로 의료 환경도 조금씩 정상화를 찾으며 영업도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30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내년에는 5000만 불 수출 달성 위한 노력들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연구개발 투자에 매출액 대비 20% 수준으로 확대해 기존의 파이프라인의 개발 가속화와 신규 파이프라인의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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