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하남시, ‘우리곁에 광주향교’ ‘스타트···'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하남)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1-06-10 15: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시, 유생문화 체험, 공연 프로그램, 광주향교 1박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

하남시는 지역문화재를 활용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인 '우리곁에 광주향교'를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또 시는△별에서 온 선비 △향교로 떠나는 문화여행 △향교로의 과거여행 3개 테마로 나눠 운영하기로 했다. [사진=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10일 향교·서원 등 문화재 활용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우리곁에 광주향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재 활용사업은 지역 문화재에 담긴 역사·문화적 가치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가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9년부터 3년째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문화체험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이 광주향교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리곁에 광주향교’는 △별에서 온 선비 △향교로 떠나는 문화여행 △향교로의 과거여행 3개 테마로 나눠 운영된다.

‘별에서 온 선비’는 미취학 어린이들이 광주향교를 둘러보며 향교의 역사와 가치를 느끼고 유생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향교로 떠나는 문화여행’은 광주향교 명륜당에서 시민들에게 국악, 클래식, 전통연희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며, ‘향교로의 과거여행’은 향교에 1박을 머물면서 유생들의 삶을 느껴 보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이다.

하남시 대성로에 위치한 광주향교는 조선 후기 향교로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으며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 교화를 위해 창건됐으며 지난 1983년 도 지정문화재(문화재자료 제13호)로 지정된 이래 하남시의 대표 문화재이자 시민들의 전통문화 이해를 돕는 체험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영수 시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사업이 그간 문화재로만 인식돼 오던 광주향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