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주가 5%↑…국내 최초 mRNA 백신 개발 추진 소식에 '강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에스티팜 주가가 상승 중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티팜은 이날 오후 1시 4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000원 (5.40%) 오른 10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스티팜이 백신주권 확보를 위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LNP 방식을 적용한 코로나 mRNA 백신 개발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티팜은 코로나 mRNA 백신 개발에 성공한 모더나·화이자 등이 사용하고 있는 제네반트의 LNP 기술과 특허 출원한 5’-capping(5프라임-캡핑) mRNA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변이 바이러스에도 대응이 가능한 자체 코로나 mRNA백신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에스티팜은 발굴된 총 22개 후보물질 중 효능이 탁월한 3종(STP2104, STP2108, STP2120)을 선정했으며, 최종 후보물질이 결정되면 올해 안에 임상1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특히 신속 개발이 가능한 mRNA백신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내년 중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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