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스마트도시 달서 조성’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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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6-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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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스마트캠퍼스 챌린지사업 업무협약

  • 지역 어르신 백신접종 참여 캠페인 시행

달서구청에서 이태훈 달서구청장 외 관계자가 스마트캠퍼스 챌린지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9일 상황실에서 2021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스마트도시 달서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계명대학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DGB유페이, ㈜씨엘, 재단법인 대구테크노파크가 참여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3월 선정된 국토교통부 주관 2021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내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 신뢰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내용은 스마트캠퍼스 챌린지사업 추진 협업,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디지털 뉴딜과 지역 내 스마트도시 관련 공동 연구과제의 발굴과 수행, 산업 분야 연구·기술 지원 활성화 등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에 관한 사항이다.

협약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이필환 계명대학교 교무부총장, 조치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 추광엽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신완식 ㈜DGB유페이 전무이사, 박무열 ㈜씨엘 대표이사 등 7개 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지난 3월 컨소시엄을 구성한 6개 기관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선정, 사업비 14.68억원을 확보하였으며, 9일에는 성서 산단을 포함한 7개 기관이 협약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하게 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성서와 월배지역 간 대중교통 연계 부족으로 발생하는 통학·통근 문제를 수요응답형 교통 시스템 도입하는 실증사업으로 오는 9월까지 기술 및 플랫폼을 구축하고 10월부터 서비스 개시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캠퍼스 챌린지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민·관·산·학·연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차별화된 스마트서비스 개발, 추진으로 전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스마트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달서구 노인복지관 어르신이 백신접종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구달서구 제공]

또한 달서구는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달서구·성서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예방과 백신접종 유도를 위한 ‘백신접종 챌린지 및 캠페인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확산을 위해 달서구·성서노인종합복지관 2개소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한 어르신과 직원들이 참여 지난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백신접종 참여 캠페인을 한다.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의 ‘깨친멋 SAFE 봉사단’은 오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본리네거리, 신월성네거리 등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성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청춘봉사단’, ‘선배시민 봉사단’, ‘달노대 봉사단’이 참여하며 지난 9일에서 11일까지, 15일에서 1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이곡장미공원, 와룡시장 일대에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매회 노인종합복지관 내 운영 중인 자원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하며, SNS를 활용한 백신접종 챌린지(릴레이)도 병행한다. 백신접종 완료 인증 및 백신접종 홍보 판을 들고 사진 촬영 후 SNS 게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어르신들이 선배 시민으로서 조금이나마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자부심을 담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백신접종에 동참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챌린지 활동과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다”라며, “선배 시민인 어르신들이 그간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빠른 일상 회복 소망을 담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에 대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주민이 더욱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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