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화성 주가 11%↑...IPO 앞둔 리비안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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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6-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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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원화성 주가가 상승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 기준 대원화성은 전일 대비 11.08%(350원) 상승한 3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원화성 시가총액은 144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73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대원화성은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에 친환경 시트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리비안이 올해 말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기업가치(밸류에이션) 목표를 700억달러(약 78조원)로 잡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원화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리비안은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처럼 성장 잠재력이 유망하다는 평가를 받는 기업이다. 

대원화성은 합성피혁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술개발을 통해 자동차내장재, IT(반도체 및 LCO용)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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