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리필상점 무통상회 적극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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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6-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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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19명과 함께 6~10월까지 리필상점인 ‘무통상회’를 운영하며 소비자들과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나서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지구를 지키는 착한소비 ‘무통상회’는 2021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참가 청소년과 소비자가 함께 생산 단계에서부터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무통상회’는 불필요한 과대포장을 줄이고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가져오거나 상점에 기부된 공병에 원하는 제품을 필요한 만큼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리필상점이다.

오는 19일 ‘무통간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각각 다른 주제로 상점이 운영될 계획이며, 수익금은 전액 지구를 지키는 일에 기부할 방침이다.

한편,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안양시 제1호 제로웨이스트 상회 운영을 통해 전 지구적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윤리적인 소비문화 확산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환경 공공복지 증진에 동참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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