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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인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공사 및 인천공항 4개 자회사 총 1만 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2021 인천공항 청렴라이브 콘서트’에서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이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의 의미를 돌아보는 샌드아트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이날 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콘서트는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공사 및 자회사 임직원 총 90명만 현장에 참여했으며 비대면 방식의 참여를 위해 인천공항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도 병행하여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청렴교육 프로그램으로 △별주부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판소리 공연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품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의 의미를 돌아보는 샌드아트 공연 △퀴즈로 청탁금지법 등 관련 법률을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청렴골든벨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청렴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6월 두 번째 주를 윤리주간으로 지정해 직원들의 공직윤리와 청렴마인드를 제고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반부패 공정기반 강화 △부패통제 강화 △부패취약분야 개선 △공항생태계 청렴실천문화 확산 선도라는 4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18개 세부 추진과제를 발굴하여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계획을 착실히 이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인천공항시설관리㈜,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인천공항경비㈜의 3개 자회사가 올해 1월부터 공직유관단체로 신규 지정된 만큼 자회사 임직원들의 공직자 윤리인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및 '반부패・청렴 워크샵' 등을 통한 자회사 청렴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임직원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인천국제공항의 청렴문화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키고,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하는 공기업의 롤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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