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美 바이든에 “얀센 백신 예약, 18시간 만에 마감…韓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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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월(영국)=공동취재단·서울=김봉철 기자
입력 2021-06-13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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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7 정상회의서 조우…日스가와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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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해외 순방길에 나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현지시간) 워싱턴DC 외곽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향해 걸어가던 도중 매미 한 마리가 날아와 그의 목덜미에 앉아 있다. [사진=연합뉴스]

취임 후 첫 해외 순방길에 나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현지시간) 워싱턴DC 외곽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향해 걸어가던 도중 매미 한 마리가 날아와 그의 목덜미에 앉아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오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호텔 회담장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양국 정상이 만난 사실을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오셔서 이제 모든 게 잘된 것 같다”며 인사를 건넸고, 문 대통령은 이에 “(한·미 정상회담 결과로) 미국이 보낸 얀센 백신 예약이 18시간 만에 마감됐다. 한국에서 큰 호응이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G7 확대정상회의 1세션이 개최되기 전 카비스베이호텔에서 스가 일본 총리와도 조우,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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