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5월 침입 강·절도나 폭력으로 검거된 사람은 총 5만436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809명은 구속됐다.
13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서민 생활 침해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유형별로는 침입 강·절도 혐의로 2만2679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956명을 구속 조처했다. 생활 주변 폭력 혐의론 3만1681명을 검거하고 853명 구속했다.
강·절도 피의자 중 전과자는 67.5%로 나타났다. 나이는 60대 이상 고령층이 24.8%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17.3%, 40대 15.4%, 20대 15.4%, 30대 13.4%, 10대 13.3% 순이었다.
경찰은 같은 기간 174억원 상당 강·절도 피해 물품도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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