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욕주립대학교(SUNY Korea) 패션디자인학과는 14~18일 캠퍼스내 현대의상박물관에서 'AAS 졸업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학과 측은 14명의 2학년 학생들을 비롯해 구본국 교수와 조우직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14개 의상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1920~1970년대 의상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트렌드인 'Sweet Romance', 'Floral Trace'를 접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UNY Korea는 한국에서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학위취득이 가능하다. SUNY Korea는 이공학예술계열(STEAM)이 특성화돼 있고, 본교와 동일하게 수업도 영어로만 진행한다. 또 SUNY Korea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송도캠퍼스에서 2학년을 마친 뒤 3~4학년을 뉴욕캠퍼스에서 수강해야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