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지원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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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6-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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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오뜰 미래형 스마트팜 사업현장 방문

[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11일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고품질 안산농산물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윤 시장은 첨단 스마트팜 시설을 구축한 상록구 팔곡동 소재 안산팜영농조합법인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뒤 이 같이 밝혔다.

[사진=안산시 제공]

올 상반기 완공된 ‘본오뜰 미래형 스마트팜 개발사업’은 기존 농업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 자연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빛,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며, 최적의 생육환경을 구현하는 지능화된 농업시설로 미래농업 대세로 평가받고 있다.

본오뜰 1만㎡ 면적 부지에 9억9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련된 스마트팜은 ICT 스마트팜 하우스 2개 동에서 CCTV와 제어시스템, 지중열 냉온풍시스템 등을 활용해 공심채와 바질류를 재배하고 있다. 또 단순제어 스마트팜 24개 동에서도 CCTV와 측창개폐 시스템으로 열무, 얼갈이 등을 재배하고 있다고 윤 시장은 설명한다.
 

[사진=안산시 제공]

한편 조낙구 대표는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해 바질류, 루꼴라, 공심채등의 향신․엽채류를 생산해 유통·판매까지 다방면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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