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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매장 [사진=CJ올리브영 제공]
화장품 업계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CJ올리브영은 6월 3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여름 맞이 ‘올영세일’에서 7일간 1072억원 매출(취급고 기준)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진행한 봄 세일 대비 30% 늘어난 수치이자,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여름 세일과 비교해도 15% 증가한 규모다.
회사 측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망 강점과 온라인몰 즉시 배송 및 픽업 서비스 등 온·오프라인 시너지 강화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구매 연령대별 매출 비중 가운데 20∼30대가 70%를 차지했으며, 40대와 50대 매출도 봄 세일에 비해 2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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