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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분 기준 대원미디어는 전거래일대비 3.83%(1300원) 상승한 3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원미디어 시가총액은 444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0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7일 유안타증권은 대원미디어에 대해 "SF 특촬물 성과에 따라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방영 플랫폼은 미확정이지만, 올해 하반기 시즌1이 방영되고 내년 시즌2 방영이 목표다.
이와 함께 대원미디어의 주가모멘텀은 올 하반기 '아머드 사우르스' 방영 후 재차 점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올 1분기 기준 연결 매출액 762억1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25% 증가한 38억6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67% 늘어난 33억8000만원이다.
이번 실적 개선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취미 활동의 확대로 인한 닌텐도 스위치 본체 및 소프트웨어에 판매 증가 ▲출판 사업에서 웹툰 및 웹소설 등의 온라인 사업이 처음으로 오프라인 사업 성과를 상회 ▲방송 사업에서 기존의 케이블TV와 IPTV의 방송 수익 증가와 함께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OTT 플랫폼에도 콘텐츠 공급 확대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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