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22·29일 오전 11시부터 용문천년시장에서 선착순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개발된 대표상품을 판매한다.
15일에는 육포세트를, 22일과 29일에는 한우곰탕과 은행산채 왕만두전골을 100원에 판다.
주소지가 ‘양평군’일 경우에만 주문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배달특급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양평군은 올해 1분기 배달특급 우선 적용지역으로 선정, 3월 서비스 정식 오픈했다. 그동안 배달특급 주문건수는 3만2000여건을 넘어서며 배달특급 활성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배달특급의 활성화를 위해 민·관 합동 테스크포스(TF)를 구성, 민간 영역의 정책참여율을 높여 나가고 있다"며 "찾아가는 설명회를 여는 등 전국 최고 공공배달앱 시장점유율 50% 달성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양평군은 지난 4일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김현철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관별로 운영하던 청소년 참여활동을 하나로 통합해 ‘양평군 청소년회’을 발족했다.
이에 따라 업무협약 직후부터 10일까지 기존 위원을 포함해 약 7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과 학교 밖 청소년을 모집했다.
통합된 양평군 청소년회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의회로 나눠 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며 온라인 위촉식을 시작으로 11월 해단식까지 8회에 걸쳐 총 20시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총 참여시간 중 80% 이상 이수 시 학교생활기록부에 청소년회 활동 내용이 기재된다.
최승현 양평군 청소년회 회장은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3개 기관의 기관장님들께서 따뜻하게 응원해 줘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그 감동을 바탕으로 양평군의 청소년 자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청소년 참여활동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를 위한 노력을 작년부터 진행해오며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실현할 수 있었다”며 “양평군 청소년회 활동을 통해 양평군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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