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주가 3%↑…'플라스미드 DNA' 생산 시설 가치 4조 평가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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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6-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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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상승 중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원생명과학은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00원 (3.15%) 오른 2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오승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전자 치료제 시장이 성장하며 핵심 원료인 플라스미드 DNA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진원생명과학은 올해 말까지 10배로 생산설비를 확장할 예정이며 플라스미드 DNA의 예상 연매출액은 2022년 이후 5000억원, 2023년 8000억원 이상이 전망된다"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경쟁사인 알데브론(Aldevron)은 이미 2019년 플라스미드 DNA 생산시설 증설을 위한 자금을 조달해 34억달러(약 4조원)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진원생명과학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DNA 백신 등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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