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알음은 소프트센에 대해 신사업 본격화로 실적개선이 빠르게 진행중에 있고, 텐센트와 손잡고 영유아 교육 사업에 진출하면서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관심을 조언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소프트센의 영업이익률은 19.4%로 이는 지난해 신규 추진한 플렉시블(Flexible) OLED 신소재, 모바일 정보서비스 사업의 실적기여가 본격화됐다”며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실적성장을 이뤘지만 주가는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어 주목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텐센트와 3~6세용 스마트 교실학습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어 연내 200개 이상의 가맹유치원 확보가 예상된다”면서 “여기에 주력사업인 의료 빅데이터 부문 역시 원격의료 도입으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소프트센은 의료 빅데이터 솔루션인 ‘국가암데이터 관리기반’ 및 ‘울산대학교병원 임상데이터웨어하우스’ 구축 사업 등을 수주한 상태다.
여기에 중국 UTG(Ultra Thin Glass) 생산기업과 209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으며 초박막 폴더블 커버글라스 시장 진출에도 나선 상태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은 올해 222억달러에서 2025년 1053억달러로 연평균 47.6%의 성장이 이뤄질 전망이다. 최성환 연구원은 “향후 중국 내 추가 수주 또한 예상된다”고 했다.
이외에도 텐센트와 3~6세용 스마트 교실학습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어 실적 확대에 긍정적이다. 특히 올해 200개 이상 가맹유치원 확보 계획으로 중국 산아제한 완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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