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시장은 "50억70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마련해 하반기 시민에게 1000여개의 공공 일자리 지원에 나서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올 상반기 60억여 원의 예산으로 계획보다 많은 923명의 시민에게 일자리를 지원했지만 하반기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50억7000만원의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했다고 말한다.
코로나19로 팍팍해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보겠다는 박 시장의 의지가 드러난다.
광명1969일자리와 하반기 추가 청년 인턴제, 여름방학 대학생아르바이트 사업 참여자는 이달 중 모집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대학생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광명행복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지역방역일자리, 광명형 청년 인턴제, 광명1969일자리 등 사업으로 923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에 필요한 인력을 공공일자리로 전환해 긴급 투입했다. 또 재난지원금 지급 등 시급을 요하는 사업에 취업취약계층, 청년 등을 배치해 일손을 돕고 광명시예방접종센터에도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을 참여시킴으로써, 백신 접종에 보탬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희망띵동사업단에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배치해 취약계층 돌봄에 큰 몫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위해 광명형 청년 인턴제도 운영한다.
한편 박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와 시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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