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 1차 접종을 마친 6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편은 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에서 접종하고, 자녀 집에서 머물다가 충남 홍성군으로 내려왔다.
부인은 지난 2일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홍성의료원에서 백신을 접종했다.
이후 문제는 없었지만, 지난 10일 남편의 몸에 이상이 생겼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부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현재 부부를 대상으로 역학 조사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