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회째를 맞이한 인천평화창작가요제는 평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평화의 노래를 발굴해 전국적으로 확산시킴으로써 '국제적인 평화도시'로서의 인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자 기획됐다.
지난날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가 주관 단체로 선정됐으며 오는 29일 참가곡 접수가 끝나면 음원 및 서류심사를 통해 25팀 내외를 우선 선정하고 내달 24일 공개오디션을 거쳐 오는 9월 11일 본선무대에 오를 1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본선에 오른 곡들은 컴필레이션 음반으로 제작됨과 동시에 온라인 음원 등록을 통해 전국으로 전파될 예정이다.
본선에 오른 곡들은 전문심사위원과 시민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500만원) 1팀, 대중상(300만원) 1팀, 예술상(300만원) 1팀, 장려상 (100만원) 7팀을 시상할 방침이다.
지난해 제6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는 10월17일 ‘대한민국을 대표할 평화의 노래를 찾습니다’란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에 걸쳐 참가곡은 189곡이었다.
서상호 시 문화예술과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평화의 노래를 발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전쟁과 상반된 개념의 평화 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의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만큼 이번 가요제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의 평화, 가족의 평화, 학교에서의 평화, 회사에서의 평화 등 다양한 평화의 노래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가요제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돼 매년 인천시민을 비롯한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평화의 노래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창작 가요제로 현재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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