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청 육상팀, 전국대회 모습.[사진=서천군제공]
한국의 우사인 볼트라고 불리는 이재하 선수는 육상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100m 종목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고, 200m 종목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서천군청 소속 선수들이 합심해 400m 계주에서 39초 84로 대회 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서천군청 육상팀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기록하며 다가오는 제102회 전국체전에서 선전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사진= 서천군 제공]
군은 7월 10일 개장하는 춘장대해수욕장 안전사고에 대비해 해상 인명구조 드론 조종자를 채용하고 스피커와 질소튜브를 장착한 드론을 운용할 예정이다.
해상 인명구조 드론은 기존 드론에 스피커와 튜브를 장착한 드론으로 스피커를 장착한 드론은 해수욕장 내 순찰과 안내방송 업무를, 튜브를 장착한 드론은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시 현장으로 출동해 조난자에게 튜브를 투척하는 업무를 담당함으로써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조난자 구조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드론에 장착하는 튜브는 투척용 자동팽창식 질소튜브로 기존 구명튜브와 다르게 물에 닿는 즉시 질소 실린더를 통해 팽창하는 방식으로 서천군에서 전국 최초로 드론과 결합해 운용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해상인명구조 및 실종자 수색에 드론을 투입해 조난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신속한 조치와 효율적 대응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의 생명 보호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천군은 2020년 서천경찰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드론 영상 촬영을 통한 긴급영상 지원, 드론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영상 전송 등 실종자 수색에 나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서천군 사회 안전망을 강화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