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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도시공사 제공]
16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환경개선 활동은 신길동 삼익아파트 경로당에서 지난 14~15일 양일간에 걸쳐 도배, 장판, 페인트, 전기, LED교체 등 리모델링 수준의 공사를 진행했다.
(신길동 삼익아파트 경로당은 1998년 건립돼 동네 어르신의 유일한 쉼터로 이용됐고 이후 23년간 한 번도 환경공사가 진행되지 않아 열악한 환경으로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이번 환경개선 활동은 안산시 복지정책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진행됐으며, 공사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모금한 기금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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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도시공사 제공]
한편 서영삼 사장은 “새 단장한 경로당이 신길동 어르신과 주민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복지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안산시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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