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 35% 65만명 백신접종 마쳐···접종오류는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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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박승호 기자
입력 2021-06-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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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지난 2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6일 현재까지 전남에서는 34.8%인 64만 880명이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 백신접종 오류 사고는 4건이다. 접종용량 조절을 잘못한 사례가 2건, 대상자 오류 1건, 접종 시기 오류 1건이다.

전국적으로 115건의 오류가 발생했고 전남은 3.48% 수준이다.
 

전남도민의 35%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마쳤다.[사진=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7월부터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게 되자 지난 15일 전남도의사회, 위탁의료기관 원장 등과 오접종 방지 의견을 수렴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또 위탁의료기관에 접종 접수와 예진, 접종대상과 백신 종류, 접종용량을 단계별로 확인해 접종하도록 긴급 안내했다.

접종 용량 오류는 A지역의 경우 인지장애로 의사표현이 어려운 남성에게 중복접종을, B지역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mL를 접종했다.

하지만 모니터링 결과 아직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았고 앞으로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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