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네버랜드 in 군포 시리즈 두 번째 공연 '이상한 수호천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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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6-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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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문화재단 제공]

경기 군포문화재단이 오는 30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 중인 '네버랜드 in 군포' 시리즈 두 번째 공연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진행한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네버랜드 in 군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동화를 주 테마로 다원예술, 인형극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시리즈로 지난달부터 진행 중이다.

시리즈의 두 번째 순서인 6월 공연에서는 예술무대산의 인형극 '이상한 수호천사'가 관객들을 만난다.

'이상한 수호천사'는 프랑스 작가인 드니 피에르 필리피의 동화를 인형극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얼떨결에 인간 세상으로 나오게 된 어리숙한 악마 디아블로가 순수한 아이들을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군포문화재단 제공]

특히, 관절인형과 판자인형 등 다양한 인형들, 영상과 다양한 그림자극은 어린이들의 시선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자유로운 상상력과 희망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종류의 인형들과 물체들이 선보이는 아름다운 앙상블을 통해 동심으로 안내하는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라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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