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유석권 새마을회장, 끊임없는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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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1-06-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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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시청에서 백미 10kg 1000포 이웃돕기 성품 기탁

유석권 영천시새마을회 회장이 최기문 영천시장(왼쪽)에게 이웃돕기를 위한 백미 1000포(1포 10kg)릏기탁후 기념촬영 하고있다.[사진=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에서는 코로나19 감염증이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최근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이타주의가 발현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영천시는 17일 유석권 새마을회장으로부터 이웃사랑 성품으로 백미 10kg 1000포(약 3천2백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기탁 받은 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보훈가구 및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유석권 회장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 무더위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을 이웃에게 전달돼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기문 시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소중하게 전달해 다가오는 여름 건강하고 마음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석권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백미 10kg 500포를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기탁하였고, 올해는 코로나19로 더욱더 힘들어진 이웃들을 위해 백미 1000포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1년 영천시 청년정책참여단 1기 모집 포스터.[사진=영천시 제공]

또한 영천시는 올해 1기 ‘청년정책참여단’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2021. 6. 8.)의 시행에 따라 청년정책참여단은 청년 관련 정책 의견수렴 및 모니터링, 청년당사자의 소통과 참여로 지역의 실정에 맞는 청년정책 발굴·계획수립·시행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17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만 19~45세 이하의 청년정책 및 지역 사회에 관심이 많은 청년이다.

참여단원은 최대 30명이며, 발대식·포럼 등 각종 청년 관련 행사 및 대화모임, 분과회의에 참여해 지역의 모습을 직접 보고 느끼며 의견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거친다.

참여단 지원자는 영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이메일또는 우편(영천시 시청로 16, 영천시청 본관 3층 일자리노사과)으로 신청하면 된다.

일자리, 문화예술, 주거복지, 교육홍보 등의 활동분야 중 지원자가 희망하는 분과를 직접 신청하고, 성별, 활동경력 등을 고려해 다양한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심사 후, 선정한다. 참여단원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영천시 청년정책 참여단 1기로 활동한다.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일자리노사과 또는 영천시청 홈페이지 해당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본격적으로 청년을 지원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며 “청년들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더 나은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 달라”고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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