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의 '큰 손'인 MZ세대 유입을 위해 이색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하고 있는 롯데백화점이 이번에는 퍼스널 컬러 제안 브랜드를 들였다.
17일 롯데백화점은 청량리점에 문을 연 '컬러라이즈'가 MZ세대 고객 유입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오픈 이후 약 3개월 동안의 방문 고객을 분석한 결과, 대학생·취업준비생 등 자신에게 맞는 컬러를 찾고 싶어하는 10~20대 MZ세대의 방문이 85%에 달했다. 기존에 백화점을 이용한 경험이 없는 신규 고객의 구성비가 8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관 구매율도 60%에 달했다. 컬러라이즈 방문 후 F&B를 이용하거나 의류, 화장품 등 결과 보고서에서 추천해준 컬러를 연계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추후 보고서를 지참해 청량리점을 재방문하는 경우도 많았다. 남성 고객도 20% 수준이다.
최근 유튜브, 문화센터 강좌, 모바일 앱 등으로 자신의 퍼스널 컬러를 찾는 것이 MZ세대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덕분이다.
컬러라이즈는 고객의 피부색을 진단해주고 고객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퍼스널 컬러를 제안해 주는 브랜드다. 컨설팅 진행 시 자신만의 퍼스널 컬러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에 어울리는 베스트·워스트 컬러, 추천 메이크업 스타일, 패션 코디 배색, 브랜드, 제품 추천까지 결과 보고서를 통해 자세한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화장품 브랜드에서 퍼스널 컬러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는 있지만, 퍼스널 컬러 컨설팅만을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가 백화점에 입점하는 것은 청량리점 컬러라이즈가 처음이다.
청량리점 컬러라이즈에서는 18부터 30일까지 약 2주 동안 컨설팅 참여 고객들을 대상으로 피부 타입에 맞는 컬러 립스틱을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결과 보고서 지참 후 VIP바 방문 시 커피 2잔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신규 고객 및 MZ세대의 백화점 유입을 위해 하반기 컬러라이즈 추가 매장 입점을 검토한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장은 "'톤그로'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컬러 매치에 관심이 많고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적극적인 MZ세대에게 퍼스널 컬러는 본인의 정체성을 찾는 방법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도록 MZ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7일 롯데백화점은 청량리점에 문을 연 '컬러라이즈'가 MZ세대 고객 유입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오픈 이후 약 3개월 동안의 방문 고객을 분석한 결과, 대학생·취업준비생 등 자신에게 맞는 컬러를 찾고 싶어하는 10~20대 MZ세대의 방문이 85%에 달했다. 기존에 백화점을 이용한 경험이 없는 신규 고객의 구성비가 8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유튜브, 문화센터 강좌, 모바일 앱 등으로 자신의 퍼스널 컬러를 찾는 것이 MZ세대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덕분이다.
컬러라이즈는 고객의 피부색을 진단해주고 고객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퍼스널 컬러를 제안해 주는 브랜드다. 컨설팅 진행 시 자신만의 퍼스널 컬러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에 어울리는 베스트·워스트 컬러, 추천 메이크업 스타일, 패션 코디 배색, 브랜드, 제품 추천까지 결과 보고서를 통해 자세한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청량리점 컬러라이즈에서는 18부터 30일까지 약 2주 동안 컨설팅 참여 고객들을 대상으로 피부 타입에 맞는 컬러 립스틱을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결과 보고서 지참 후 VIP바 방문 시 커피 2잔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신규 고객 및 MZ세대의 백화점 유입을 위해 하반기 컬러라이즈 추가 매장 입점을 검토한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장은 "'톤그로'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컬러 매치에 관심이 많고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적극적인 MZ세대에게 퍼스널 컬러는 본인의 정체성을 찾는 방법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도록 MZ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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