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장기휴관 해 어르신들의 외부활동이 제한됐던 평생교육센터를 다시 열고 일부 평생교육시설 및 프로그램을 개방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일상회복을 도울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운영 재개는 만안평생교육센터 당구장과 노인복지회관 교육프로그램에 적용된다.
지난 14일부터 다시 문을 연 만안평생교육센터 당구장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만 60세(1961년생) 이상, 관내 시민에 한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만안·동안노인복지회관의 교육 프로그램도 내달부터 다시 열리게 된다.
만 60세 이상 안양시민 중 백신 접종자(1차 접종자 포함)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각 반별 정원을 10명으로 운영하되, 댄스나 노래 등의 일부 강의는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에 한해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6월 30일부터 7월2일까지 만안노인복지회관과 동안평생교육센터에서 접수받으며, 강의는 7월 19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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