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주민자치프로그램 단게적 시범운영"···전통시장 활성화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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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6-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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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3분기 주민자치프로그램 시범운영 추진

  • 경안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준공식 개최

신동헌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18일 올 3분기부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시범 운영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후반기 들어 더욱 시정에 올인하고 있다.

신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중단했던 9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오는 3분기부터 단계적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강하는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낮은 정적인 프로그램 위주로,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별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대면 가능한 프로그램을 선정해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또,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강 인원 제한, 강의실 소독, 비말방지 가림막 설치, 마스크 착용 및 출입명부 작성 등 주요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시설방역 활동에 철저한 기한 가운데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신 시장은 주민자치센터 운영상황을 수시로 점검, 더욱 안전한 운영 방안을 모색해 전체 프로그램이 개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이와 함께 신 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민생 보듬기에도 발 벗고 나선다.

신 시장은 17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그 동안 추진해 온 경안시장 환경개선사업과 먹거리로드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 시장은 준공식 참석자들과 함께 개장 커팅식 등 공식행사와 먹거리로드 오픈에 따른 고사, 민요공연, 전자바이올린 공연 등을 지켜봤다.

앞서 신 시장은 지난달 먹거리로드 판매대 10곳의 운영자 모집에 나서 매대운영자 선정 품평회를 거쳐 선정했으며 육류 2곳, 페스트푸드 4곳, 기타 4곳으로 구성됐다.

신 시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m 이상 간격으로 판매대를 배치했다. 또 우천 시에 대비한 가림막 설치도 마쳤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먹거리로드 개장 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주 5일 이상 상시 운영한다.

한편, 신 시장은 “경안시장이 앞으로도 지역상권의 중심에서 서민경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종 활성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많은 시민이 경안시장 먹거리로드를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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