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송산 동측 스마트타운 특화계획 수립 사업' 착수 보고회 모습[사진=화성시 제공]
이날 보고회는 최찬 스마트시티과장과 협업부서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사인 (주)스마트인사이드AI가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향후 일정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화성시 송산 동측 스마트타운 특화계획 수립 사업’은 대상지 현황과 사전에 시민요구를 분석하고 리빙랩의 방향을 설정하는 등 시민 참여형 리빙랩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35명 내외의 새솔동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모집하고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특히 특화계획에서 도출된 우수 스마트서비스 모델을 활용해 송산, 동탄2, 태안3 지구 등 개발지구별 스마트서비스와 인프라 구축에 대한 협의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최찬 시 스마트시티과장은 “화성시는 지역별 특화된 스마트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화성시 제공]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직자에게 종합적인 취업정보와 일자리 매칭을 위해 ‘2021년 화성시 온·오프라인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내에 위치한 화성시일자리센터 교육장에서 제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관내 자동차 부품제조업을 비롯한 일반 제조업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한 특성화 일자리박람회로 ㈜창림모아츠 등 20개사가 참가해 총 83명을 채용 할 예정이다.
운영방식은 키오스크를 이용한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비대면 동영상 채용면접과 1일 5개 기업이 참여하는 오프라인 현장 면접이 병행으로 진행된다.
이번 ‘2021년 화성시 온·오프라인 일자리박람회’는 고용노동부, 경기도,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시일자리센터가 주관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