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어린이·노인 디지털 역량 강화 위한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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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1-06-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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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2월까지 주민센터·복지센터 등에서 운영

종로구청사(임시) 전경.[사진=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구민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를 위한 AI(인공지능)코딩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무인단말기) 활용법 등 총 10개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9일부터 교남동·이화동주민센터와 서울노인복지센터,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4개 교육장에서 실시 중이다.

먼저 어린이 코딩 교육은 코딩을 익히고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사물인터넷(IoT)에 대해 학습할 수 있게 기획했다

종로구 관계자는 "코딩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는 초급과정에서부터 센서, 모터 등의 하드웨어를 직접 제어할 수 있는 중급과정 등 수준별 과목들을 마련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종로구는 디지털 취약 계층인 노년층을 위한 교육들도 선보인다. 스마트폰 사용법을 시작으로 △교통앱을 활용한 길 찾기 △온라인 교육 시 필요한 줌(ZOOM) 프로그램 사용법 △복지·건강·금융·쇼핑 관련 앱 활용법 △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 수업료는 무료다.

김영종 구청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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