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6월 3주차(14~18일) 주간 집계를 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1.1%포인트(p) 높아진 39.6%(매우 잘함 23.1%·잘하는 편 16.5%)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0.9%p 빠진 56.7%(매우 잘못함 40.8%·잘못하는 편 15.9%)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0.2%p 빠진 3.7%다.
긍·부정 평가 차이는 17.1%p로 여전히 오차범위 밖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긍정 평가는 여성(1.3%p↑), 40대(5.2%p↑) 등이 견인했다. 부정 평가는 20대(3.3%p↑)·무직(12.6%p↑)·자영업(1.7%p↑)에서 올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4만9916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14명 응답을 완료해 5.0%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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