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내국인 22명, 외국인 8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30명을 선정하고 지난 19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크리스앤파트너스에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서포터즈단을 대표해 위촉장을 수상한 2명을 제외하고 28명은 화상회의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지난 5월 온라인 모집공고를 통해 최종 30명의 SNS 서포터즈를 선정했고 내년 8월 15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조직위는 이번 SNS서포터즈단을 선발하면서 영상/유튜부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이미지블로그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서포터즈를 선정했다.
이들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를 위한 △취재 및 각종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작 및 게시물을 작성해서 SNS에 게시 △보령시 콘텐츠 공유 댓글을 다는 등 각종 온라인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영상인사말을 통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보령은 미래 해양관광도시로써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게 될 것이다”면서 “박람회가 열리는 그날까지 전 세계인에게 보령의 매력, 서해안 머드의 가치를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박람회 홍보영상과 준비상황 소개, 서포터즈단 운영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2022보령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내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달 동안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한편 조직위는 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얻어지는 생산유발효과는 941억4600만원, 취업 유발효과는 1462명,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474억4700만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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