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지급···코로나19 최일선 직원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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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6-2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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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대상 제2차 재난기본소득 7월 1일부터 지급

신동헌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코로나19 최일선 현장을 찾아 직원들도 격려하는 등 민생 행보에 주력하고 있다.

신 시장은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외국인 대상 ‘제2차 광주시 재난기본소득’을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2021년 3월 8일 기준 관내 체류지를 둔 등록 외국인이나 국내 거소신고 돼 있는 외국 국적 동포로 불법 체류자는 제외한다고 신 시장은 귀띔한다.

신청은 온라인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 및 신청의 간편성을 위해 온라인 신청을 적극 권하고 있다. 다만, 경기지역화폐 카드를 미리 발급 받아야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 시장은 2021년 3월 8일 24시 기준, 광주시민에게 1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6월 30일, 방문신청은 7월 30일까지라고 덧붙였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이와 함께 신 시장은 코로나19 최일선 부서 직원들 격려에도 적극 나섰다.

신 시장은 19일 코로나19로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근무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코로나 선별진료 3개소를 전격 방문했다.

신 시장은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들러 휴일에도 출근해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여러분들의 수고가 광주시민이 코로나19로 겪는 고통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코로나 선별진료소 3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한편, 신 시장은 “여러분의 건강이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을 지킬 수 있는 힘”이라며 “힘들고 어렵더라도 코로나19에 대한 집단면역으로 일상 회복이 가능해질 때까지 조금 더 힘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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