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사랑(愛)카드’7월 1일부터 인센티브 지급률 6%에서 10%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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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1-06-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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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목경제 살리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경산사랑(愛)카드···월 70만원 충전시 7만원 혜택

경산시청 전경[사진=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는 지역자금의 관외유출 방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산사랑(愛)카드' 인센티브 지급률을 7월 1일부터 6%에서 10%로 상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개월간(5월, 6월)은 예산부족으로 6%의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나 적극적인 국비예산 확보로 7월부터 인센티브를 상향 조정 지급하기로 했다.

경산사랑(愛)카드 사업은 금년도 6월 중순까지 발행규모 290억원을 달성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443억원을 발행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됐다.

경산사랑(愛)카드는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는 만 14세 이상이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은 스마트폰 앱 ‘그리고’를 통해, 오프라인은 34개소 판매대행점에서 카드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카드 최소 충전금액은 5만원 이상 가능하며, 개인별 인센티브는 1인당 월 70만원, 연 700만원 이내이다. 카드단말기가 설치된 지역내 모든 업소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규모 점포(복합쇼핑몰, 대형마트), 유흥·사행성 업소 등은 사용을 제한해 도입 취지를 살렸다.

최영조 경산시장은“경산사랑(愛)카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인센티브 지급과 소득공제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을 올릴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산시,건설과, 경산명품대추 테마공원 환경정화활동 자원봉사모습.[사진=경산시 제공] 

또한 19일 경산시청 건설과 직원들은 감못(압량읍 갑제동 소재)에 조성중인 경산 명품대추 테마공원 주변에서 자원봉사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테마공원 주변을 중심으로 자연 생태계에 방해가 되는 각종 쓰레기와 이물질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명품대추 테마공원은 경산의 특산물인 대추를 테마로 산책로 및 홍보관 등을 건립해 시민들의 휴식 및 체험 공간으로 활용 될 예정이며, 현재 산책로가 준공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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