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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G7 정상회의와 오스트리아, 스페인 국빈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18일 서울공항에 도착, 공군1호기에서 내려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5월 10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문 대통령의 주요 메시지와 사진을 담은 4년 차 1년간의 기록이다.
21일 청와대에 따르면 연설문집(상하권, 별권 세트 구성)에는 주요 연설, 회의 발언, 언론 기고문 등 211건을 수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2배 이상 늘어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가 담긴 것이 특징이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해 “제3권보다 2배 이상 늘어난 SNS 메시지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자 노력한 문 대통령의 의지를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연설문집과 말글집은 각각 6000부와 1만5000부를 제작해 입법·사법·행정부 등 공공기관과 국·공립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배포한다.
청와대와 문화체육관광부 누리집, 온라인 서점(예스24, 알라딘, 리디북스, 교보문고, 구글북스, 아이북스) 등에서는 전자책(e-PUB)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밖에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주요 행사 사진과 연설을 선별해 번역한 영문 연설문집도 발간했다.
영문판은 주한 외교공관, 재외 한국문화원, 국내 외신지원센터, 중앙부처, 국내외 주요 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국문 연설문집과 마찬가지로 청와대 영문 홈페이지에서 이날부터 전자책 형태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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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네 번째 연설문집과 말글집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대전환>이 출간됐다고 21일 청와대가 밝혔다. [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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