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들은 파격적인 이야기로 매 시즌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이미 시즌5까지 제작을 확정지었다. 엘리트들 시즌4는 △새로운 질서 △5초 △거짓과 유혹의 춤 △나는... △다시 한번 △나는 너를 사랑했지만 △내가 가기 전에 1부 △내가 가기 전에 2부 등 총 8부작으로 제작됐다.
슬기로운 의사생활도 시즌2로 돌아왔다.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좌충우돌을 담은 드라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은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 배우들의 호흡이 맞아떨어지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시즌2에서는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등 의대 동기 5인방(99즈)이 다시 뭉친다. 생사의 경계에 있는 병원에서 99즈의 일상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주목된다.
넷플릭스 영화 ‘아빠가 되는 중’은 출산한 지 27시간 만에 세상을 떠난 아내를 대신해 홀로 딸을 키우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아이가 태어났다는 기쁨도 잠시, 아내 리즈가 세상을 떠나고 맷은 아내를 잃은 슬픔과 싸우며 딸 매디를 홀로 키운다.
매튜로젤린의 ‘투 키시스 포 매디’를 각색한 아빠가 되는 중은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해 감동을 더 하고 있다. 케빈 하트가 홀로 딸을 키우는 아빠 맷 역할을 맡았다. 매일 밤 잠든 딸에게 엄마를 대신해 한 번, 아빠의 몫으로 또 한 번, 두 번의 키스를 하는 맷의 속도 모르고 매디는 가족이 단출하다며 투정을 부린다. 언제나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만 맘 같지는 않은 상황들, 맷은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메인 포스터에는 ‘봉인된 예언, 7구의 괴시체 절대 눈을 뜨지 마라’라는 카피와 함께 ‘붉은 것’과 ‘검은 것’을 상징하듯 레드와 블랙의 대비가 돋보인다.
메인 예고편은 절대 만날 수 없도록 둘로 나뉘어 사리함에 봉인된 ‘깨어나서는 안 될 것’, ‘그것’이 붉은 달이 뜨는 밤 자신의 반쪽을 찾기 위해 징검다리를 밟기 시작한다는 하정 스님의 예언 같은 말로 시작한다.
말라비틀어지고 머리가 움푹 파인 괴이한 시체들을 조사하는 강력계 형사 김호태와 박동진의 모습은 미스터리한 사건의 시작을 알리며 ‘7구의 괴시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도대체 제가 본 게 무엇입니까’라는 청석의 대사와 ‘그것이 깨어났다’라는 카피는 ‘지키는 자’, ‘파헤치는 자’, ‘동행하는 자’까지 각각의 다른 운명이 한 데 얽혀 만들어 낼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제8일의 밤은 다음 달 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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