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김천시는 지난 21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범운영에 따른 방역수칙 자율점검 강화를 위한 유관 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시범운영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방역 사각지대를 사전 방지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개최됐다.
지난 달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에서는 총력대응을 위하여 코로나19 제로(ZERO) 24시 비상특별대책반을 구성해 4900여개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공무원 전담제와 취약시설에 대한 기동단속반을 운영해왔다. 또 읍면동 일제 방역의 날 운영 등 부단한 노력을 해왔고, 소상공과 자영업을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6월에는 안정세로 접어들어 열흘이 넘도록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지난달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위기가 있었지만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빠른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 그동안 큰 어려움 속에서 경제적 고통과 불편함을 견뎌 오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1단계 거리두기 시행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조치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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