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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 검사소[사진=연합뉴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2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45명보다 21명 적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28명(70.4%), 비수도권이 96명(29.6%)이다. 구체적으로 서울 129명, 경기 81명, 대전 27명, 인천 18명, 충북 15명, 경북 11명, 강원 10명, 경남 9명, 부산·전남 각 5명, 대구·울산·충남 각 3명, 광주·전북 각 2명, 제주 1명이다.
부산의 경우 앞서 오후 6시 12명으로 잠정 집계됐으나 착오가 있어 5명으로 정정됐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2명 늘었다.
최근 1주일간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약 460명 꼴이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확진자 수는 일별로 373명→545명→540명→507명→482명→429명→357명이다.
한편 내달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도 6인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해진다. 새 지침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거리두기 완화를 단계적으로 적용키로 해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6인까지 모임을 허용하고, 15일 이후에는 8인 모임까지 허용하게 된다.
비수도권의 경우 새 지침이 적용되는 1일부터는 사적 모임 금지가 전면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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