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는 중소TV 제조기업 디엘티(DLT)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디엘티가 생산하는 65~86인치 일반 LED TV에 ‘딜라이브 OTTv’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디엘티는 LED·UHD TV, 모니터 등 디지털 관련기기를 제조·생산하는 업체로 모넥스, 씨네아이, 클라인즈 등 9개의 TV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딜라이브 OTTv 반값 스마트TV는 ‘딜라이브 OTTv’ 브랜드로 오는 7월부터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와 용산에 위치한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타키온글로벌, 에스비전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된다.
딜라이브는 고객들이 대기업에서 판매하는 기존 스마트TV보다 50% 할인된 가격으로 스마트TV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내수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TV제조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딜라이브는 “2016년 OTT박스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고, 국내 1호로 넷플릭스와 손잡은 딜라이브 OTTv가 이제 스마트TV까지 출시하는 성과를 이뤘다”면서 “딜라이브 OTTv라는 정식 브랜드로 출시되는 만큼 TV 구매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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