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이베이코리아 인수 의사를 철회했다.
네이버는 22일 “당사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이베이코리아 지분 일부 인수 등을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인수 절차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네이버는 신세계와 손잡고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검토했다. 이마트가 조달한 자체자금을 제외한 나머지 인수 금액의 20%가량을 네이버가 맡는 방안이 거론됐다.
그러나 네이버는 지난 17일 공시를 통해 "입찰 절차에 참여한 바 있으나, 본 입찰은 계속 진행 중이며, 당사의 참여방식 또는 최종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다소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고, 이날 인수 의사를 최종 철회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신세계와의 사업 협력은 변함없이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마켓, 옥션, G9 등의 오픈마켓을 운영하는 회사로, 2000년부터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네이버는 22일 “당사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이베이코리아 지분 일부 인수 등을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인수 절차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네이버는 신세계와 손잡고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검토했다. 이마트가 조달한 자체자금을 제외한 나머지 인수 금액의 20%가량을 네이버가 맡는 방안이 거론됐다.
그러나 네이버는 지난 17일 공시를 통해 "입찰 절차에 참여한 바 있으나, 본 입찰은 계속 진행 중이며, 당사의 참여방식 또는 최종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다소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고, 이날 인수 의사를 최종 철회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마켓, 옥션, G9 등의 오픈마켓을 운영하는 회사로, 2000년부터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