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日 닛케이 올 들어 최대 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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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1-06-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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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닛케이 3.12%↑ 5거래일 만에 반등

  • 중국증시 예금금리 개혁 속 상승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22일 아시아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73.20포인트(3.12%) 급등한 2만8884.13으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60.08포인트(3.16%) 폭등한 1969.53으로 장을 마쳤다. 

미쓰이 OSK 라인이 상반기 순이익 예상치를 3배 이상 높인 후 선박주들이 호조를 보인 데 힘입은 것이다. 미쓰이 OSK 라인이 상반기 순이익 예상치를 당초 500억엔(약 5126억원)에서 1700억엔으로 상향 조정한 후 상위 3개 해운사가 10% 이상 급등해 상승세를 견인했다.

미쓰이 OSK의 주가는 10.2% 급등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쟁사인 가와사키 기센 주가도 10.2% 올라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닛폰 유센은 10.3% 올랐다.

중국증시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23포인트(0.8%) 소폭 상승한 3557.41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99포인트(0.38%) 오른 1만4696.29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11.41포인트(0.35%) 뛴 3281.99로 장을 닫았다. 금융 당국의 예금금리 개혁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를 끌어올렸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57포인트(0.07%) 상한 1만7075,55로 장을 마쳤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각 오후 3시30분 전 거래일 대비 0.04% 내린 2만8363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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