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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지난 17일 도시관리계획 변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강동구]
서울 강동구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증축을 위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2006년에 준공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일부 시설이 노후되고 협소해 그간 지속적으로 증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강동구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필요한 용역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시행하고 용역 과정에서 강동구와 협의해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강동구는 용도지역 상향에 상응하는 건축물을 기부채납 받아 고덕·명일·상일권역 공공의료(보건기능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역할을 분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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