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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1년 4월 인구동향'을 보면 4월 출생아 수는 2만282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1명(-2.2%) 감소했다.
월별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65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고 있다.
인구 1000명당 연간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5.4명이었다.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해 0.1명 줄었다.
이로써 18개월 연속 인구의 자연감소(출생아수-사망자수)가 지속됐다. 이는 태어난 아이보다 사망한 사람의 수가 더 많았다는 의미다.
우리나라 인구는 2019년 11월 이후 18개월째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더 많은 자연감소를 이어갔다.
한편, 4월엔 혼인이 이혼보다 많았다.
신고된 혼인 건수는 1만5861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2건(1.2%) 증가했다. 인구 1000명당 3.8건의 혼인신고가 된 셈이다.
지역별로 세종이 4.3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 경기·울산(각각 4.0건), 제주·충남·대전(3.9건)이 뒤를 이었다. 대구는 3.1건으로 혼인 건수가 가장 낮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4월 이혼 건수는 903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9건(-2.4%) 감소했다.
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를 뜻하는 조이혼율은 2.1건으로 1년 전보다 0.1건 감소했다. 울산(2.7건)과 인천(2.6건)에서 접수된 이혼 신고가 많았다. 반면 서울(1.8건)과 세종(1.9건)은 이혼 건수가 낮은 지역에 속했다.

[자료=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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