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3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도와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여행사, 숙박업체, 관광지 관계자들과 ‘트래블 버블 대비 민관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경기도관광협회와 모두투어인터내셔널, 롯데제이티비, 하나투어아이티씨 등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 가평 쁘띠프랑스, 용인 한국민속촌, 고양 원마운트, 김포 현대유람선 등 해외관광객이 자주 찾는 관광지, ibis앰배서더 수원, 화성 푸르미르 등 주요 숙박업체를 비롯해 관광 관련 민관 관계자 28명이 참여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9일 ‘트래블 버블 추진계획’을 발표해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안정된 일부 해외 국가 등과 격리 면제 조치 등 여행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출연하는 ‘안심 경기관광’ 캠페인 동영상을 통한 해외 홍보 추진 방안도 논의했으며 동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관광플랫폼에 게재해 홍보 효과를 더욱 높이기로 했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트래블 버블 추진을 앞두고 경기도가 민관협력을 통한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해 다시 돌아올 외국인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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