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7분 기준 바디텍메드는 전일대비 11.91%(2650원) 상승한 2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디텍메드 시가총액은 586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40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이날 바디텍메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3가지 특정 유전자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방식의 PCR 키트 2종의 식약처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바디텍메드는 지난해 4월 코로나19 PCR 진단키트 수출허가 획득 이후 30개 국 이상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바디텍메드 관계자는 "올해 역시 지난해와 비슷하게 분기 단위의 지속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 관련한 항원/항체 면역진단키트뿐만 아니라 RT-PCR 제품 판매가 확대되고 있고 하반기부터는 국내 최초로 수출허가받은 타액 항원진단키트의 공급이 본격화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